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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내년 2월 7일 日 첫 미니앨범 발매…9개월 만 컴백

빌리가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빌리는 내년 2월 7일 일본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Knock-on Effect)를 발매한다. 빌리의 일본 컴백은 지난 5월 공개된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이후 약 9개월 만으로 지난 22일 신보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에는 일본 오리지널 신곡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를 포함해 빌리가 지난 11월 국내에서 선보인 싱글에 수록된 ‘댕’(DANG), ‘BYOB’(bring your own best friend) 등 5곡이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빌리는 일본 첫 미니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빌리는 몽환적이면서도 빈티지한 공간 속에 쉬폰 소재의 의상을 입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나비 포인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요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한편 빌리는 오는 2월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를 발매한 뒤, 2월 9일과 11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쇼콘서트 ‘빌리 쇼-콘 도미노 이펙트 인 재팬’을 개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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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볼빨간사춘기, 작은 나비의 날갯짓으로부터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나로 인해 바뀔 수만 있다면.' 볼빨간사춘기의 나비효과는 기대감에서 출발했다. 볼빨간사춘기는 26일 디지털 싱글 'Butterfly Effect'(버터플라이 이펙트)를 발매했다. 건강 문제로 지난해 11월부터 휴식을 알려온 그는 이번에도 특별한 활동 없이 음악으로 팬과 마주한다. 신곡으론 약 1년 만에 찾아온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SNS에 "오래 기다렸죠. 팬분들의 사랑이 아니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앨범이에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싱글에는 '나비효과'와 '너는 내 세상이었어'가 담겼다. 빛나는 순간의 황홀함에서부터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상실감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들 속에서 번져오는 감정들을 각기 다른 장르의 두 트랙에 담아냈다. 두 곡 모두 안지영이 단독 작사했고 작곡엔 안지영과 바닐라맨이 함께 했다. 첫 트랙인 '나비효과'는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에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락 장르의 곡이다. '손을 더 뻗어 보면/ 네게 닿을 것만 같아...I’m your butterfly/ 가까워져/ 나의 작은 날갯짓이/ 음 네 맘을 뒤흔들고/ 너는 내가 보고플 땐/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겠지'라는 나비의 바람과 함께 '먹구름이 뜰 때면/ 작은 소나기 내리면...내 손을 잡아줘/ Boy I’m your butterfly/ 비바람 속에서/ Don’t fly away/ 날 놓지 말아 줘'라는 연약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안지영은 "내 안의 작은 날갯짓으로 너에게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 나는 몇 번이고 널 향한 마음으로 너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거야"라는 곡이 시작된 상상과 함께 "작은 바람이 가져오는 큰 변화에 기대를 거는 것. 나는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곡 소개를 더했다. '나비효과'는 27일 오전 9시 멜론 톱100 차트에서 6위에 오르며 인기 몰이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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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텐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12일(현지 시각) 발표한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수상작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꿈의 장' 시리즈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52개 국가/지역에서 1만여 개의 디자인 결과물들이 출품됐따.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은 iF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는 하이브 아이피(옛 빅히트 아이피)가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의 노랫말(LYRICS)을 일러스트(GRAPHIC)로 표현해 그림책으로 선보인 프로젝트다. 출간 시 부터 ‘노래, 그림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의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과 ‘Save ME’, ‘House Of Cards’, ‘RUN’, ‘Butterfly’ 등 총 다섯 곡을 각각 그림책에 담은 그래픽 리릭스는 기존의 일러스트 북에서 한 단계 나아가 노랫말이 가지는 서사를 탄탄한 스토리로 기획해 공감과 위로와 함께 가사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하이브 아이피는 노랫말에 따라 각기 다른 일러스트를 구성하고, 다섯 권의 책마다 다른 인쇄·제작 방식을 채택하며 디자인의 다양성을 추구해 음악 IP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래픽 리릭스는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동시 출간돼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발매 첫 주 교보문고의 온오프라인 종합 주간 베스트 순위에 시리즈 5권 모두 10위 내에 진입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꿈의 장’ 시리즈도 뛰어난 앨범 브랜딩을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던 빅히트 뮤직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으로 완성도 높은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증명했다. 꿈의 장 시리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와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로 이어지는 연작 시리즈로, 자신과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겪는 소년들의 경험과 성장 서사를 담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앨범의 디자인 역시 각 앨범 별 메시지를 반영하면서도 시리즈로서 서사와 유기성을 잃지 않은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은 유년에서 소년으로 성장하는 불안정한 시기에 자신과 비슷한 친구를 발견하고(STAR),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내며(MAGIC), 이내 현실을 자각하지만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ETERNITY) 과정을 담은 청춘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앨범 디자인은 시리즈 전개에 따라 비슷한 또래 친구를 발견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두 개의 화살표가 만나는 그림으로, 친구들과 전에 느끼지 못한 강렬한 감정을 경험하고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한 고양감에 휩싸인 상태를 폭발하는 느낌의 스파크로 표현했다. 이어, 마법 같은 순간이 지나고 찾아온 현실에서의 불완전함을 자각하는 소년들의 무력감과 상실감, 그러면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다는 희망을 무한대의 연결고리로 이미지화 해 선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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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무궁화소녀 "방탄소년단 지민 가장 잘생겨"

사진작가 무궁화소녀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미모를 전했다.사진작가 무궁화소녀가 12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의 일요일 코너인 ‘메이커스’에 출연해 아이돌들과의 작업 뒷이야기를 밝혔다. 무궁화소녀와 작업한 아이돌로는 그룹 신화,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 GOT7, 가인, 백예린, 오마이걸, 이달의소녀, 드림캐쳐 등이 있다. 무궁화소녀는 자신의 필명에 관해 “무궁화 색감처럼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내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애니메이션을 전공,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해 작업물을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올렸고 이를 통해 여러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 아이돌과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무궁화소녀는 “아이돌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해치지 않고 그들의 이미지를 지키는 선에서 작업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티저 포스터에도 참여한 무궁화소녀는 자신이 촬영한 사람 중 가장 잘생긴 사람으로 방탄소년단 지민을 꼽았다. “비가 오고 굉장히 더운 촬영장이었다. 비가 많이 오던 그날(작업 당시) 제게 우산을 씌워주셨던 지민씨를 잊지 않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가장 사진을 잘 찍는 아이돌로는 방탄소년단 뷔와 비투비 프니엘을 지목했다. 무궁화소녀는 “뷔가 찍은 앨범 커버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유로운 느낌이 잘 담겨 정말 좋았고 비투비 프니엘이 찍은 풍경 사진도 좋다”고 말했다. 아이돌의 다양한 모습을 담기 위해 자신이 직접 콘셉트를 제시한 예로는 신화와의 촬영을 들었다. 무궁화소녀는 “그룹 신화 20주년 기념 촬영을 했을 때 이제까지와 다른 이미지로 작업하고 싶다고 해서 소년스럽게 표현하자는 기획을 제안했다”면서, “김동완 씨는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서 ‘이 카메라는 뭐에요’라고 묻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촬영도 해보고 긴장을 풀어주려고 많이 도와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무궁화소녀는 자신이 작업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앨범 사진으로 가인의 ‘카니발’,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이달의 소녀 ‘Butterfly’ 앨범 사진을 꼽았다. 필름 작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필름이 구현하는 사진 속에서의 입체적인 입자와 색 구현이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진을 잘 찍는 방법으로 “무엇을 찍고 싶은지 인지하고 찍어야 한다. 풍경을 찍고 싶다면 그 풍경에서 정확히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지, 인물이라면 어떤 분위기를 어떤 느낌으로 찍고 싶은지 사전에 생각하면 잘 나온다”고 조언했다.무궁화소녀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꾸준히 표현하고 빛이 담긴 사진을 찍으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답했다.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오후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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